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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특조위 부위원장에… 새누리당, 이헌 변호사 내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28 03:00
2015년 7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5-07-28 03:00
2015년 7월 28일 03시 00분
홍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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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공동대표인 이헌 변호사(54·사진)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부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지난달 사퇴한 조대환 전 부위원장의 후임이며 다음 달 1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선출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부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했다”며 “(특조위에서) 잘할 수 있을지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시험 26회 출신으로 2009년부터 시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세월호
#특조위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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