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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증시 연이틀 폭락, '-8.5% → -1.68' 낙폭 줄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8 17:12
2015년 7월 28일 17시 12분
입력
2015-07-28 17:11
2015년 7월 28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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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블랙 먼데이'를 보낸 중국증시가 이틀째 폭락했다. 정부 당국의 부양의지로 하락폭은 줄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2.56포인트(-1.68%) 폭락한 3663.00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일 대비 1.41% 하락한 1만2316.78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안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일부 회복됐다"면서 전날 8.5% 폭락한 중국 증시의 하락세가 이날 낙폭을 줄인 원인을 언급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유동성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신중한 통화 정책을 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증시는 인민은행 성명 발표 직후 증시가 오전 중 3700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에 재폭락하면서 1.68% 낙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 27일 증시 대폭락 이후 별다른 대응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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