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뱅 뮤지엄, 아시아 최초로 서울 개관…한류스타 밀랍인형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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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30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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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뱅 뮤지엄, 아시아 최초로 서울 개관…한류스타 밀랍인형도 전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Grevin)’이 30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문을 열었다.

파리, 몬트리올, 프라하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서울 그레뱅 뮤지엄’은 지하1층·지상 5층, 연면적 4,400㎡ 규모로 14개의 콘셉트와 주제 공간에 국내외 유명인사, 한국의 역사인물 등 총 80개의 다양한 밀랍인형이 전시된다.

특히 기존의 그레뱅 뮤지엄을 구성하던 해외스타와 유명인사는 물론 박지성, 김연아, 최지우, 싸이, 지드레곤, 김수현, 배용준 등 20명의 한류스타 밀랍인형을 전시한 한류스타전문 박물관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한국의 외국인투자는 IT, 제조업 등과 연계된 것이 대부분으로 그레뱅과 같은 문화·관광분야의 투자사례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그레뱅 뮤지엄 개관을 시작으로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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