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은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무예 연무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연무대회는 ‘세계 무술과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7∼29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4개 부문 6개 종목(맨손 1인, 2인, 무기 1인, 2인, 트리킹, 단체연무)으로 나눠 진행되며, 무예 계파나 종목에 상관없이 모든 무술인이 참가할 수 있다.
올 대회에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트리킹’ 종목이 신설됐다. 트리킹은 무술의 발차기와 기계체조의 플립(공중돌기), 트위스트(비틀기), 브레이크댄스(비보잉) 등의 동작과 스타일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충주시장상, 세계무술연맹상, 인기상 등이 주어지며 총상금 규모는 4000만 원이다. 지난해 치러진 연무대회에는 국내외 10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기간 동안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취타대와 여성 댄스그룹 스위치, 쇼마칭팀 ‘렛츠쇼’ 등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하면 된다. womau.org, martialarts.or.kr, 043-852-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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