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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대기업, 조만간 결정할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4 15:12
2015년 8월 4일 15시 12분
입력
2015-08-04 15:00
2015년 8월 4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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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DB
‘임시공휴일 지정’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관계 부처는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과 내수 진작을 위해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여름 휴가 캠페인을 통해 내수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화그룹은 주요 대기업 중 가장 먼저 지난 3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오는 14일을 유급 휴가일로 지정했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등은 임시휴무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 사내에 공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계도 오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공휴일 지정’ 오는 14일에는 고궁·미술관·자연휴양림 등 공공시설 무료 개방,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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