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남편 신동욱 “진중권, 부부가 ‘성의 미학’까지 출판했는데 당혹”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5일 10시 07분


박근령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
박근령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
최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한국에 충분한 사과를 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씨가 논란이다.

이 가운데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에게 날선 비난을 했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중권 교수가 박근령 여사와 공화당 총재를 비판할 자격이나 되는가”라며 주장했다.

그는 이어 “3살 연상인 일본인 미와 교코씨와 결혼했고, 부부가 ‘성의 미학’까지 출판했는데 당혹스럽다. 말초적 사고관과 가치관의 가벼운 존재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신동욱 총재의 이 같은 비난에 진중권 교수는 “각하, 제부 좀 말려주세요. 선량국민 스토킹 좀 그만 하시라”는 반응이다.

한편 박근령 씨는 지난 4일 저녁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가 기획하고 일본의 저널리스트 쓰다 다이스케(津田大介)가 진행한 ‘한·일 관계에 대한 생각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은 이미 한국에 충분한 사과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하며 일왕을 ‘천황폐하’로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