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박근령 씨는 왜 저러는 걸까요?” 트윗 통해 질문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5일 18시 01분


김주하 박근령
김주하 박근령
김주하 MBN 특임이사가 최근 한일 간 과거사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박근령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주하는 5일 트위터를 통해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박근령 씨는 왜 저러는 걸까요? 여론을 모르는 바도 아닐텐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한 트위터리안이 “가문에 대한 피해 의식이 있을 수도, 아버지 때부터 쓰여진 역사적인 일들로부터 자신은 벗어나고 싶은 생각의 표출이랄까. 언니가 대통령이기에 더 그럴수도”라고 멘션했다.

이에 김주하는 “가문에 대한 피해 의식, 그것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그래도 언니가 대통령인데”라고 답했다.

앞서 박근령 씨는 지난 4일 저녁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가 기획하고 일본의 저널리스트 쓰다 다이스케(津田大介)가 진행한 ‘한·일 관계에 대한 생각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은 이미 한국에 충분한 사과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하며 일왕을 ‘천황폐하’로 극존칭을 사용했다.

박근령 씨는 아울러 위안부 문제를 두고 “한·일 협정을 통해 한국이 자립경제·자주국방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이웃(일본)을 탓하지 말고 우리 손으로 챙기자”라는 취지의 주장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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