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성부 청사 건물로 사용됐던 서울도서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옥’을 입는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청사 앞 서울도서관(등록문화재 제52호) 정면에 한옥 모양의 외벽 전시물이 10일 선보인다. 한옥 전시물은 한국 전통의 미가 담긴 기와지붕과 배흘림기둥을 살려 만들었다. 가운데 태극문양 부분에는 약 5000명의 서울시민이 보내준 ‘나의 광복은 ○○이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나의 광복은 여행이다’ ‘나의 광복은 자유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10일 오후 3시 열리는 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고은 시인 등이 참석한다. 전시물은 30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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