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도 전통시장-대형마트 광복절 ‘그랜드 세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4일 03시 00분


전북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광복절을 맞아 16일까지 ‘그랜드 세일’에 나선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관광객 급감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남부시장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16곳 등 17곳이 참여한다. 전주남부시장은 주말 야시장을 확대 운영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권,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 원권의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이성수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침체한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광복절에 이어 추석과 김장철에도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세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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