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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행 항공기, 인천공항 임시착륙 후 승객들 4시간 대기 ‘항의 빗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7 10:39
2015년 8월 17일 10시 39분
입력
2015-08-17 10:38
2015년 8월 17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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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항의’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해 승객들의 항의를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천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여객기 대기 시간이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4시간 가까이 기내 대기하면서 120여 명의 승객들은 항공사에 거세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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