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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력단절 여성, 전문직 재취업 ‘35%’…국가적 손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7 16:48
2015년 8월 17일 16시 48분
입력
2015-08-17 16:47
2015년 8월 17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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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을 쉬는 이유로 출산과 육아를 꼽았다.
17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취업포털 커리어와 공동으로 30세 이상 경력 단절 여성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력 단절 이유로 출산·육아를 답한 비율이 47.4%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응한 여성은 경력단절로 출사과 육아 외에 결혼(15.7%), 직업장래성 불투명(9.9%)를 꼽았다.
경력 단절 여성들이 밝힌 재취업 희망직종은 사무직이 43.1%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직(35.5%)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선정한 유망한 자격증은 직업상담사, 전산 회계, 방과 후 지도사, 사회복지사였다.
재취업 방법으로는 '자격증 취득'(33.9%)을 제일 우선으로 꼽았고 '취업 지원기관 활용'(24.1%), '취업사이트를 통한 입사 지원'(21.5%), '어학 등 자기계발'(12.3%) 등 순이었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을 했을 때 희망 월급은 17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여성들이 최종 직장에서 받았던 평균 198만원의 88.4%인 것으로 분석됐다.
희망 월급 분포도를 보면 ‘150만~200만원’이 43.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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