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필그림의 클래식 & 팝 ’공연 26일 열려

인천 연수문화원은 26일 오후 7시 반 연수구청 맞은편 부수지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필그림의 클래식 & 팝 크로스오버’ 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1991년 결성된 필그림은 부산아시아경기 개막식, 미국 뉴욕 카네기홀 초청, 이라크 자이툰부대 위문 공연 등 세계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연수문화원은 5월부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한 차례씩 마련하는 ‘연수구프린지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다음 달 23일엔 국내 최초의 남성 팝페라그룹인 ‘라스페란자’가 출연한다. 비가 올 경우 공연은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 인근 연수구 문화의 집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032-821-622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