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단국대, 논술고사 출제에 고교 교사 참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신입생의 57.8%를, 정시모집으로 42.2%를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수시 45.6% 정시 54.4%, 다.

이병인 입학처장
이병인 입학처장
논술우수자전형(죽전)으로 356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주제어 찾기, 요약 능력, 비교설명 능력, 해결방안(비판능력)을 평가하며 자연계열은 단계별 제시능력을 반영해서 부분 점수를 부여한다. 고교 교사가 출제진으로 참여해 출제 과정과 난이도 등을 수험생 입장에서 검토한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4일(자연), 15일(인문·건축학과) 각각 시행된다. 건축학과는 인문계열 문제가 제시된다.

죽전캠퍼스의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수능 최저기준은 지난해보다 완화됐다.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 6,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면 가능하다. 천안캠퍼스는 인문계열이 국어(A·B)·수학(A·B)·영어 중 국어+1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B)·수학(A·B)·영어 중 수학+1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 간호학과는 국어(A·B)·수학(A·B)·영어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3 이내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총 903명(죽전 414명, 천안 489명)을 선발하며 교과성적을 100% 반영한다. 지원자는 모집단위별로 반영되는 수능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전년도 수능 최저기준을 통과한 비율은 죽전캠퍼스 인문계는 42%, 자연계는 47%였고, 천안캠퍼스 인문계는 28%, 자연계는 49% 등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선발인원이 전년도보다 88명이 늘었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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