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서울시는 한강 개발을 통해 최소 4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강협력회의에서 “2019년까지 3981억 원이 투자돼 약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자리들은 한강 개발 사업에 투입되는 건설 관련 일자리다. 정부는 한강에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조성되면 문화, 유통, 스포츠 및 레저, 예술 등 서비스 분야에서 추가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한강의 자연생태계가 상당 부분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우선 한강숲 조성사업을 통해 한강공원의 녹지율이 현재 57%에서 2030년 6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에 자연하안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하안 비율을 51%에서 79%로 28%포인트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강을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고 정체된 물길을 살려서 1000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자연생태 공간으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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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11:20:58
고가 없애고 보나 없애겠다고 열올리는 시장이 한강개발? 아서라 그냥 그대로 조용히 있는게 낫다. 고가를 없애고 보를 없애서 도대체 무슨늠의 일자리가 생기며 환경이 얼마나 좋아지는지, 돌고래 한마리 살려주고 도대체 뭘 얼마나 얻었는지, 다 돈이 들어간건데 뭘 얻었는지?
2015-08-25 11:12:35
K-POP 다 식고난 다음 아레나형 공연장, 관광열기 다 식고난 다음 한강개발 어쩌고 저쩌고 매사가 때를 놓치면 않하니만 못하다는걸 그렇게도 모르나. 전임 시장때 다 시작 했더라면 지금쯤 관광객을 최소한 5백만명은 더 유치했을 것이고 일자리도 십만개는 더 만들었을 것임
2015-08-25 12:28:48
수천억 뿌려 봐야 그 돈 들어 가는 주머니는 따로 있을 겝니다. 차라리 그럴 돈 모았다가 중소기업 채용시 취업자에게 실질적 임금상승이 되도록 보태 주면 이건 일시적이라도 효과 있을거 같지만.물론 허위고용으로 떼 먹으려는 업체도 당연히 있겠지만. 한국넘들 늘 그렇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