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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구라 합의 이혼 “실망스런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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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11:26
2015년 8월 26일 11시 26분
입력
2015-08-26 11:21
2015년 8월 26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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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합의 이혼.
김구라가 아내와 합의 이혼하며 결국 결혼생활을 마쳤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법원 숙려 기간을 거쳐 18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정을 지킨다고 응원해 주셨는데 실망스러운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면서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습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아내의 금전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 동안 많은 다툼이 있었고, 부부 상담과 함께 지난해 3개월간의 별거 시간을 가졌으나 서로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18살인 아들 김동현은 성인이 될 때까지 아버지 김구라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김구라는 이혼한 아내의 채무 또한 자신이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 약속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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