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티웨이항공 대구∼괌 정기노선 10월부터 운항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7일 03시 00분


대구와 괌을 잇는 정기노선이 개설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10월 1일부터 매주 3회 대구공항에서 일본 오사카(大阪)를 거쳐 괌으로 가는 노선을 운항한다.

오사카에서 1시간 반 정도 대기한 후 괌으로 출발해 전체 운항 시간은 7시간 정도다. 10월 1∼24일에는 대구에서 화 목 일요일 오전 9시, 괌에서는 오후 5시 20분 출발한다.

25일 이후에는 대구에서 화 목 일요일 오전 8시, 괌에서 오후 5시 출발할 예정이다. 취항 비행기는 189석 규모다.

항공사 측은 취항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편도 기준 항공료를 7만7000원으로 정했다. 정상 요금은 수요에 따라 책정될 예정이다. 대형 항공사의 요금은 왕복 50만 원 정도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오후 7시 반 중구 동성로에서 괌 민속공연단 초청 공연 등 취항 기념행사를 연다. 항공권은 26일부터 항공사 홈페이지(twayair.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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