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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개인 소장용, 유출 경로 모르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8 10:39
2015년 8월 28일 10시 39분
입력
2015-08-28 10:22
2015년 8월 28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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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강모 씨(33)가 검거됐다.
강 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경찰과 함께 이동했다.
‘워터파크 용의자’ 강 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전남 장성의 한 도로 휴게소에서 잠복 중인 경찰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돼 용인동부서로 압송됐다.
검거된 워터파크 용의자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소장용으로 몰카 촬영을 지시했다”며 “4~5개월 전 집 근처 쓰레기통에 영상이 담긴 외장 하드를 버렸는데 유포 경위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또한 “자수하려고 변호사를 선임한 채 용인으로 가려고 하던 중에 붙잡혔다”고 주장했다.
한편 워터파크 용의자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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