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맥주축제, 오늘(28일) 개막… 전세계 맥주와 음악, 한자리서 즐긴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28일 15시 32분


‘송도 맥주축제’

2015 제5회 송도세계문화축제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인천 가치의 재발견’이다.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주최와 주관은 경인방송과 코레일 유통이 맡았다.

2015 제5회 송도세계문화축제의 주요행사는 음악페스티벌, 전세계 맥주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음악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9일 동안 연이어 열리며, 전세계 맥주체험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축제 개막일 출연진은 밴드 시나위, DJ구준엽, 다인, 아리카마, 신촌블루스, 김창기밴드, 로맨틱펀치, 킹스턴루디스카, 조항조, 채은옥, 이정희, 강허달림, 이상미 등으로 꾸려졌다. 이용, 박완규, 백영규는 경인방송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미니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2015 제5회 송도세계문화축제는 매일 저녁 6시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세계민속춤, 레이저쇼, 마술쇼, DJ쇼, DJ댄스타임,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국내 처음으로 배틀행사도 열리는데, 이 배틀행사에는 메이저 맥주 3사가 참여한다.

경인방송 권혁철 대표는 “지인들과 함께 부담 없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매년 새로움을 더해 인천과 함께 발전하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섯 해를 맞는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오늘(28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된다. 장소는 인천지하철 국제업무지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송도세계문화축제 특설행사장이다. (참석 문의는 032-830-0603)

‘송도 맥주축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도 맥주축제, 정말 재밌을 듯”, “송도 맥주축제, 꼭 가야겠다”, “송도 맥주축제, 마지막 여름 마무리는 여기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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