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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격수 강용석, 예언 재조명 “박원순 브리핑, 아들 재판 덮기 위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2 16:28
2015년 9월 2일 16시 28분
입력
2015-09-02 16:22
2015년 9월 2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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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 ‘썰전’. (사진= JTBC ‘썰전’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해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6월 ‘썰전’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의 메르스 대처와 관련해 음모설을 제기했다.
이날 ‘썰전’ 강용석은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한 것에 대해 “빨리 1500명을 격리하든지 했어야 한다. (병원과 환자) 정보만 공개한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용석은 “다음날 박원순이 검색어 1위를 계속 띄운 거다. 다른 뉴스를 덮기 위해서 한 게 아니냐 의문을 가졌다. 6월 4일이라는 날짜에 주목하는 거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은 “6월 4일에 재판이 있었다.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가 지금 영국에 있다. (재판에서) 치과 MRI와 엑스레이를 검사하자고 했다. 이 친구가 공군에 입대할 때 찍었던 엑스레이와 다르다는 의견이 있다”라며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 논란을 조명했다.
한편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박주신 병역법 위반 고발시민모임’이 박 씨를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에 배당했다”고 알렸다.
시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주신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척추 MRI를 두고 주신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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