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고용노동부, 고령사회고용진흥원과 함께 금융권 및 정보통신 분야 퇴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중소기업 관리자 양성’ ‘산업체 우수강사 양성’ 등 2개이고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중소기업 관리자 양성 과정은 금융권 및 정보통신 분야 퇴직자를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퇴직자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에 조직 관리의 노하우를 가진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체 우수강사 양성 과정은 재무 관련 강사나 컨설턴트 양성이 목표이며 퇴직 준비와 경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자로 선발되면 6주간 소양 40시간, 직무기초 60시간, 직무심화 116시간 등 총 216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2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홈페이지(ask.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askseoul@hanmail.net)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시는 교육 수료자들이 직장을 구할 때까지 상담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