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시장에 불, 귀금속상가 내 잡화점 불길+연기 치솟아 ‘아수라장’…화재 원인 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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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9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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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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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동시장에 불, 귀금속상가 내 잡화점 불길+연기 치솟아 ‘아수라장’…화재 원인 조사 中

대구 중구 교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49분경 대구 중구 교동시장 입구 교동귀금속상가 내 잡화점에서 불이 났다.

도심 한가운데서 불이 나면서 연기가 치솟아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11시 23분경 불길을 잡고 11분 뒤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소규모 점포 8개가 있는 단층건물 중간에 있는 잡화점 등 2곳을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다.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교동시장에 불. 사진=대구 교동시장에 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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