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사]이순진, 3사 최초로 합참의장 내정 “전투력 향상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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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4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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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사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사진= 동아일보 DB)
군인사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사진= 동아일보 DB)
‘이순진 합장의장 내정’

1968년 개교 이래 최초로 육군 3사관학교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14일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임으로 이순진 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을 내정하는 등 군인사를 단행했다.

육군 참모총장엔 장준규 1군 사령관(대장)을 임명했다.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엔 김현집 3군 사령관(대장)이 임명됐다.

공군 참모총창은 정경두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대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됐다.

국방부는 또한 “현재 항공작전사령관인 김영식 육군 중장과 합참 작전본부장 엄기학 육군 중장, 육군 참모차장 박찬주 육군 중장을 대장진급과 함께 각각 1, 3군 사령관과 2작전사령관에 임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군인사 단행을 통해 군 수뇌부 리더십의 안정적인 역할 보장과 선순환적 인재중용을 통해 국군의 대비태세 및 전투력 향상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자를 포함한 군인사 진급, 보직 내정자는 오는 15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군통수권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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