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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50대男 시신 사고 발생 9일 만에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4 17:54
2015년 9월 14일 17시 54분
입력
2015-09-14 17:53
2015년 9월 14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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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50대男 시신 사고 발생 9일 만에 발견
동아DB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12번째 사망자가 확인됐다.
14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해군 함정이 제주시 하추자도 남동쪽 5㎞ 해상에서 수색활동을 하던 중 돌고래호 실종자 장모 씨(53·부산)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헬기로 시신을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이송한 후 신원을 확인한 결과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12번째 사망자로 확인됐다. 장 씨는 5일 오후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9일 만에 발견됐다.
앞서 11번째 사망자가 10일 오후 추자대교 밑에서 발견된 바 있다. 이후 4일 만에 12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것이다.
해경은 돌고래호 탑승자가 21명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12명이 사망하고 3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6명(추정)의 행방을 수색 중이다.
한편,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사진=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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