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서울 지하철역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15일 오전 5시부터 5호선 광화문역에 독서 테마계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4층에서 지하 1층 사이 계단과 벽 등 광화문역 4곳에 책 읽는 사람들의 모습과 권장도서 등의 이미지를 래핑(wrapping·포장)하는 방식이다.
도시철도공사는 서울도서관, ㈜교보문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권장도서를 3개월 주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참신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디자인해 독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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