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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호선 부평역 크레인 사고, 동인천∼부천역 전철 운행 중단...복구 지연되는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6 21:52
2015년 9월 16일 21시 52분
입력
2015-09-16 15:20
2015년 9월 16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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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30분경 인천시 부평동 부평역 인근 오피스텔 신축공사에서 있던 대형 크레인이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사 1명 포함 근로자 2명등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고 동인천역에서 부천역까지 양방향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장승윤 기자
1호선 부평역 사고. 동인천∼부천역 전철 운행 중단
1호선 부평역 크레인 사고, 동인천∼부천역 전철 운행 중단...복구 지연되는 이유는?
지하철 1호선 인천 부평역 철로에 건설용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동인천∼부천역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16일 오후 2시35분께 인천시 부평역에서 백운역 방면 전철 선로에 크레인이 덮쳐 전기가 끊어져 양방향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피스텔 공사를 위해 크레인을 설치하던 중 크레인이 갑자기 넘어져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1명과 인부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인천방향은 서울 오류역까지, 인천~서울방향은 주안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부천 온수~인천 간석까지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철로를 복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인을 옮길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서울에서 수송해와야 때문이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호선 부평역 사고. 동인천∼부천역 전철 운행 중단. 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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