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효행부문 김길자 여성중앙회 울산시지부 회장(71), 산업·경제부문 류해열 ㈜유성 대표(54), 문화·체육부문 심규화 전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62), 학술·과학기술부문 조무제 전 UNIST 총장(71) 등 4명이 16일 선정됐다.
사회봉사·효행부문 김 회장은 홀몸노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돕기와 여성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여성 경제인력 등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 류 대표이사는 울산벤처기업협회를 재창립해 340여 개 벤처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다. 문화·체육부문 심 전 사무처장은 2007년부터 울산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학교체육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했다.
학술·과학기술부문 조 전 총장은 UNIST 개교 이후 지난달까지 8년간 총장을 맡아 과학기술 특성화 명문 대학으로 정착시켰다. 시상식은 울산시민의 날인 다음 달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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