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화폐개혁 필요성 공감”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9월 17일 15시 13분


‘화폐 개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화폐 개혁, 리디노미네이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달러 대비 환율을 네 자리로 쓰는 등 우리 경제 규모에 비교해 화폐 액면의 숫자가 너무 크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총재는 “화폐개혁이 기대 효과와 함께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없고 사회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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