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원을 들여 복원한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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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7일 20시 02분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11억 원을 들여 복원한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2005년 3월에 11억 원을 들여 복원한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가 붕괴됐다.

17일 낮 12시56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 동래읍성에서 인생문의 성벽이 높이 5m, 폭 폭 6m 규모로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을 차단하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사고가 난 '인생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2005년 복원됐다.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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