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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잡범’ 전락 조세형, 7억6천만 원 도난 사건의 귀금속 팔았다…진짜 도둑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9-18 15:59
2015년 9월 18일 15시 59분
입력
2015-09-18 15:55
2015년 9월 18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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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 사진=동아일보 DB
‘잡범’ 전락 조세형, 7억6천만 원 도난 사건의 귀금속 팔았다…진짜 도둑은?
지난 4월 출소한 조세형(77)이 귀금속 도난 사건과 관련 다시 구속됐다.
18일 용산경찰서는 훔친 귀금속을 취득 판매한 혐의(장물취득 및 알선)로 조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담동의 고급빌라에서 7억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범인이 훔친 귀금속을 현금화시키기 위해 장물아비를 찾을 것으로 판단, 장물을 취급하는 곳을 집중 수사해 사라진 귀금속의 흔적을 찾았다.
조사결과 범인이 훔친 귀금속은 이미 4명을 거쳤고, 가장 처음 장물을 팔아넘긴 사람이 조 씨였던 것이다.
이에 조 씨는 장물 5점을 다른 장물아비에게 팔아 현금 4천 2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조 씨는 장물을 취득하고 팔아넘긴 혐의만 인정하고 귀금속을 훔친 것에 대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조 씨가 직접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씨는 7~80년대 부유층과 유력인사의 집을 대담하게 도둑질하며 ‘대도(大盜)’ 라는 별명이 붙었으나, 2001년 일번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다시 실형을 선고 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금은방 주인과 가족을 위협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구속됐지만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후 조씨는 2013년 4월 서울의 한 빌라에서 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다 올해 4월 출소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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