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시, 한빛원전과 핫라인 설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비상상황 신속히 파악해 대처”

광주시는 한빛원전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현황을 파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와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핫라인은 긴급 상황이 파악되면 재난 경보를 신속히 발령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직 개편을 통해 시민안전실을 신설했다. 시는 특히 올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남북, 한빛원자력본부 등 4개 기관과 호남권광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보 공유와 연합훈련 공동 참여 등 5개 조항의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