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호선 수성구 범물동 종점과 동구 신서혁신도시(13km)를 잇는 연장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했다. 기획재정부는 11월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결과는 내년 6월에 나올 예정이다.
3호선 연장은 4900여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정거장은 8, 9곳 생기고 1호선 신기역과 2호선 고산역이 환승역이 된다. 범안로∼대구미술관∼대구스타디움∼대구야구장∼고산역∼율하택지지구∼대구연료산업단지∼신서혁신도시∼첨단의료복합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달서구 대곡동∼달성군 화원읍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 사업은 내년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화원 연장 구간(2.62km)에는 2개 역이 생긴다. 이에 따라 1호선은 총 32개 역에 28.52km로 늘어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