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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폰6S 세계 2번 째 구매자, 사람대신 로봇 대기시켜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5 14:23
2015년 9월 25일 14시 23분
입력
2015-09-25 14:18
2015년 9월 25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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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사진= 애플 제공.
애플의 아이폰6S 판매가 25일 본격 시작됐다. 이번 1차 판매국은 미국, 호주, 중국 등 12개국이며 시차를 기준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순차적으로 아이폰6S 판매에 들어갔다.
시간 순서에 따라 세계최초로 호주 시드니가 첫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드니 앱스토어 앞에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을 손에 넣기 위해 구매 희망자들이 장사진을 만들었다.
씨넷에 따르면 시드니 앱스토어 맨 앞자리에는 린제이 핸머란 사람이 차지했다. “핸머는 아이폰6S 발표 행사 이틀 전부터 줄을 서 있었다”고 밝혔다.
세계 첫 구매자인 핸머는 정작 자신은 애플 팬이 아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호주 홈리스들을 위한 모금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줄을 섰다”면서 “구매한 아이폰은 곧바로 경매한 뒤 자선기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핸머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로봇을 대신 세워둬 화제가 됐다. 루시 켈리란 사람은 아이폰 대기 행렬에 로봇을 대신 세워놨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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