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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S 김군, 친동생에게 메신저로 “나 후회된다”
동아닷컴
입력
2015-10-01 10:09
2015년 10월 1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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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IS)에 가담한 김군 소식이 전해졌다.
소셜네트워크(SNS)계정에 ‘내 나라를 떠나고 싶다. 새 삶을 살고 싶다’는 글을 남긴 뒤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18)군이 자신의 친동생에게 “후회한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 “김군은 거의 유일하게 소통했던 가족인 친동생에게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종종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왔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영어로 주고받은 내용에는 ‘regret’(후회한다)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보당국과 중동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이 시리아 북부 IS의 근거지 라카 일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을 당시 연합군의 공격 대상에 김군이 있던 외국인 부대가 포함됐고 김군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김군은 올 1월 터키에서 실종된 뒤 2월 IS 부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한편 김군은 올 1월 8일 자신의 방에 ‘IS에 가입하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페이스북 계정에 ‘내 나라를 떠나고 싶다. 새 삶을 살고 싶다’라고 올린 뒤 아버지의 지인인 목사 홍모(45)씨와 함께 터키 이스탄불로 떠났다.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중학교를 자퇴하고 지난 6년간 서울 자택에서 생활하던 김군은 인터넷에만 몰두하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로 알려졌다. 김군은 지난해 초부터 IS 관련 단어를 500여회 검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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