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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정태 “아내, 냄새 날 때도 있는데… 아침에 뽀뽀로 나를 깨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2 14:54
2015년 10월 2일 14시 54분
입력
2015-10-02 14:53
2015년 10월 2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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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백아연 부부 (사진= MBC 기분 좋은날)
개그맨 오정태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아내의 발언이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 씨는 오정태와 신혼생활을 고백했다.
오정태는 “그 당시 아내는 내가 강동원을 닮았다고 했다”고 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 백아영는 “신혼 때는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였다”면서 “이제는 안 씻고 그러니까 콩깍지가 벗겨진 상태다”고 해 웃음을 발산했다.
이어 오정태는 “아내가 지금도 아침에 뽀뽀로 나를 깨운다”며 “나도 내게 냄새가 날 때면 싫을 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뽀뽀를 한다. 그 정도로 날 좋아한다”고 아내와의 남다른 금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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