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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실내사격장 20~30대 男, 자해시도 말리자 업주 흉기로 찌른 후 총기 탈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3 12:30
2015년 10월 3일 12시 30분
입력
2015-10-03 12:28
2015년 10월 3일 12시 2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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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부산 실내사격장 20~30대 男, 자해시도 말리자 업주 흉기로 찌른 후 총기 탈취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3분꼐 부산 부산진구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격장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발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남성은 자해를 하려고 했고 이를 여주인이 막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178cm 큰 키에 검정 점퍼 차림이며 스포츠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공대와 비상 병력을 동원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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