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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 레미콘사고, 레미콘 운전자 신호위반 맞아… 직진 신호 빨간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5 10:12
2015년 10월 15일 10시 12분
입력
2015-10-15 10:03
2015년 10월 15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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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레미콘사고 (사진= 충남 서산 경찰서 제공)
‘서산 레미콘사고’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신호를 위반한 레미콘사고로 깔려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거뒀다.
서산 경찰서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충남 서산시 예천동 예천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 씨(44)가 몰던 25톤 레미콘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운전자 권모·50·여)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레미콘사고로 권 씨와 동승했던 이모 씨(49·여), 공모 씨(48·여)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이들은 성지순례하러 집을 나섰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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