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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파크 급발진] 운전자 남편 “국과수, 답변 줄 수 없다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6 15:12
2015년 10월 16일 15시 12분
입력
2015-10-16 14:51
2015년 10월 16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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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스파크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블랙박스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2일 운전자의 남편으로 보이는 A 씨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운전자의 다급함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 한 편을 올렸다.
2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스파크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도로 위 다른 차량을 피하며 위태롭게 달리고 있다. 이후 신호 대기 중인 자전거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스파크 급발진 영상의 운전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엄마”, “엄마” 등의 비명 소리를 질렀다.
영상을 올린 A 씨는 “자전거를 타고 있던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고 운전자인 집사람은 장 파열과 다리 부상으로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제조사는 ‘국과수에서 판가름할 뿐 그전에는 어떤 답변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각종 언론사에 제보했으나 기사화하지 않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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