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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추락 사고 발생, 부산 영도구 바닷가에서 박 모씨 아래로 떨어져 숨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17 16:31
2015년 10월 17일 16시 31분
입력
2015-10-17 16:28
2015년 10월 17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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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사진=동아일보 DB(관련기사와 무관함)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 발생, 부산 영도구 바닷가에서 박 모씨 아래로 떨어져 숨져
파도나 해일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테트라포드에서 사람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시께 부산 영도구 영선동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던 박 모(54)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져 숨젔다.
해경은 박 씨가 낚시를 하던 중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씨가 추락한 테트라포드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4개의 원통형 기둥이 돌출된 형태로 방파제 주변에 쌓아올려 파도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테트라포는 길이가 약 2m정도이며 표면에 해조류가 붙거나 물기가 있어 미끄럽기 때문에 그 위로 다니는 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일부 낚시꾼들은 바다와 더 가까이서 낚시를 하기 위해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부산 수영국 민락동에서도 김 모(48)씨가 방파제에서 술을 마시다 테트라포드 사이로 떨어져 숨졌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울산시에 울주군 온산공단 방파제에서도 전 모(49)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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