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억의 가을 길’ 24곳을 추천했다.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운치 있는 거리로 드라이브나 소풍, 자전거 타기에 좋다. 일부 구간에서는 쌓인 낙엽을 밟으며 산책할 수 있다.
주요 장소는 △팔공산(팔공로, 팔공산순환도로, 갓바위 등산로) △앞산공원(큰골 등 등산로, 자락길, 앞산네거리 현충로) △대구스타디움(서편광장, 유니버시아드로, 미술관로) △대구수목원(맨발 산책로 등) △두류공원(도서관 산책로) △금호강변(산책길, 자전거길) △수성못(용학로) △신천(침산교, 상동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 공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log.naver.com/daegu_news)를 보면 된다.
대구수목원은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연다. 팔공산 단풍축제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동화사집단시설지구에서 열린다. 대구기상청은 올해 팔공산의 단풍이 28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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