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쌓인 낙엽 밟으며 추억에 빠져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3일 03시 00분


대구시 ‘추억의 가을길’ 24곳 추천

대구시가 ‘추억의 가을 길’ 24곳을 추천했다.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운치 있는 거리로 드라이브나 소풍, 자전거 타기에 좋다. 일부 구간에서는 쌓인 낙엽을 밟으며 산책할 수 있다.

주요 장소는 △팔공산(팔공로, 팔공산순환도로, 갓바위 등산로) △앞산공원(큰골 등 등산로, 자락길, 앞산네거리 현충로) △대구스타디움(서편광장, 유니버시아드로, 미술관로) △대구수목원(맨발 산책로 등) △두류공원(도서관 산책로) △금호강변(산책길, 자전거길) △수성못(용학로) △신천(침산교, 상동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 공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log.naver.com/daegu_news)를 보면 된다.

대구수목원은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연다. 팔공산 단풍축제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동화사집단시설지구에서 열린다. 대구기상청은 올해 팔공산의 단풍이 28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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