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윤일병 사망사건, 부검 담당 서울대 교수 “갈비뼈 너무 많이 부러져…교통사고·추락사 수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9 18:16
2015년 10월 29일 18시 16분
입력
2015-10-29 18:15
2015년 10월 29일 18시 15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윤일병 사망사건, 부검 담당 서울대 교수 “갈비뼈 너무 많이 부러져…교통사고·추락사 수준”
대법원이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자 중 주범인 이모 병장(27)에게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결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가 윤 일병의 시신 상태를 보고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에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서울대학교 법의학과 유성호 교수가 출연해 윤 일병의 부검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유 교수는 윤 일병의 부검 결과를 보고 “너무 많은 갈비뼈가 부러져 있다”며 “이 건 교통사고나 추락사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어 “단순히 주먹으로 쳐서는 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다”며 가해자 진술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29일 대법원은 윤 일병 사망사건의 주범인 이 병장에게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며 이 병장 등 4명 모두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12~3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하 병장 등 3명은 적극적·소극적인 지시 및 권유에 따라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고, 폭행의 정도와 횟수도 덜했다며 살인을 고의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윤 일병의 어머니 안모 씨는 선고 직후 “이 병장의 살인죄를 인정한 데 감사하다”면서도 “감형된 10년을 되돌리고 싶다. 이 병장은 이 세상에 발을 들이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병장을 포함한 4명은 지난해 3월 초부터 윤 일병에게 수십 차례 집단 폭행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같은 해 4월 7일 윤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윤일병 사망사건.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집권여당 내전에 민생 손놓고
日 산케이 “韓 반일병 어이없다”…서경덕 “日 역사 왜곡병 지긋지긋”
정부, 반도체 산업 활력 위해 산업경쟁력장관회의 2년 만에 재가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