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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지진, 네티즌 “공부하는데 책 엎어졌다” 증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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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8:00
2015년 10월 30일 18시 00분
입력
2015-10-30 17:59
2015년 10월 30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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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진’ (사진= 기상청)
울산지진으로 최근 경상북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17분 “경북 경주시 남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30일 설명했다.
이번 지진의 여파는 울산 광역시까지 퍼졌다. 경북과 울산 지역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지진 파동에 대한 증언을 실시간으로 나왔다.
우려가 확산되자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14년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사례들도 눈길을 자아낸다.
지난해 9월 25일 울산 동구 남동쪽 7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고 그에 앞서 7월에는 규모 2.5~3.5의 지진이 일어났다.
또한 지난 2013년에 발생한 규모 2.0이상의 지진 93건 중 30% 이상이 울산과 경주를 비롯한 경북 일대에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울산시에서는 지난 6월 10일 울산역을 비롯한 시민 밀집 장소에 지진 및 지진해일에 따른 시민행동요령 팜플릿을 마련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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