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의 웹툰 작가 윤서인이 국정 교과서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방송인 김제동을 비판했다.
윤서인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아니 어떻게 역사가 마음이에요. 역사는 그냥 역사죠”라고 밝혔다.
이어 윤서인은 “아하 그렇구나. 뻔히 일어난 사실들과 팩트들을 다루어야 할 역사에 ‘마음’ 같은 소리를 하면서 자꾸 내 마음에 맞게 이리저리 바꾸고 왜곡하고 이상한 정신승리에 선동 같은거 하다보니 교과서가 그 모양이 돼버린 거구나”라며 “'내 마음이 믿고 싶어 하는 것'과 '진실'은 엄연히 다릅니다. 역사란 마음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역사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오히려 '마음'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서인은 또 “팩트를 늘어놓고 거기서 교훈을 얻을건 얻고, 반성할건 반성하고, 자랑스러워할 것은 자랑스러워 하는게 맞습니다. ‘마음, 감성, 자존심’ 이런 것보다는 '숫자, 인과, 진실'로 바라볼 때 진짜 역사가 보이고 국익이 보이고 진정 우리가 가야할 길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생각을 정리했다.
앞서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는 스케치북을 들고 국정 교과서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친 바 있다.
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2015-11-04 09:29:00
고속도로 공사할 돈으로 미국에서 밀가루라도 수입해다가 먹었다면 어찌 됐을까요?? 포항제철도 반대했던 자들의 후예가 저 새민련인지 헌민련인지 하는 것들 아닌가요?? 오로지 바대를 위한 바대만을 해온 저들!! 영종도 신공항도, 고속전철도, 4대강도 반대했죠.
2015-11-04 09:23:45
국가의 미래를 내다볼 줄 모르는 얼치기들은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며 공사현장에 드러누우면서 개난리를 치고 했던 것도 엄연한 사실이고, 이 또한 역사죠. 굶어 죽는 사람도 많았던 그 시절!! 그 얼치기들 주장대로 고속도로 공사할 돈으로 미국에서 밀가루라도
2015-11-04 09:18:42
맞아요. 역사는 사실일 뿐이죠!! 역사가 마음이라고 하는 자들은 즈덜 마음에 고쳐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차가 별로 없던 시절에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이 사실이고, 역사이며, 국가의 미래를 내다볼 줄 모르는 얼치기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