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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완영 국회의원, 선진국의 공권력…“폴리스라인 넘으면 경찰이 막 패버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6 15:07
2015년 11월 16일 15시 07분
입력
2015-11-16 15:07
2015년 11월 16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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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시위 진압과 관련해 말한 내용이 논란을 유발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모임 아침소리 정례회동에서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우리가 흔히 (알기로) 미국 경찰은 막 패버린다. 그것이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 받는다”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특히 “최근 미국 경찰이 총을 쏴서 시민들이 죽는데 10건 중 8,9건은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 이런 것들이 선진국의 공권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의 발언은 주말 민중총궐기에서는 농민 백모 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머리를 맞아 실신, 중태에 빠진 상태와 겹치면서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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