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하철 9호선 1회용교통카드도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 발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일 03시 00분


서울시는 1일부터 지하철 9호선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은 1월부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일회용 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은 사용 뒤 환급받는 보증금을 제외한 발매 금액을 기준으로 발급된다. 가령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할 때 운임 1150원과 보증금 500원을 내면 보증금을 제외한 1150원만큼 영수증이 발행되는 식이다.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할 때 받은 현금영수증의 거래 정보를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taxsave.go.kr)에 입력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지하철 1∼9호선 일회용 교통카드 판매액은 408억 원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지하철#9호선#교통카드#현금영수증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