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中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면세점 입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7일 03시 00분


경북도가 보증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이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면세점에 4일 입점했다. 실라리안 제품이 면세점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경북도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1997년 실라리안 브랜드를 개발했다. 현재 19개 기업이 참여해 연간 1180억 원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엑스코에서 다양한 국제행사가 열려 실라리안 제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기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실라리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홍보전략을 펴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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