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이미지로 만나는 ‘질문이 있는 NIE’]12월 10일은 무슨 날인가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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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동아일보DB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동아일보DB
▶▶생각 질문

1. 위 사진이 어떤 장면을 포착한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또한 여러분이 상을 받는 주인공이라면 어떤 마음이 들지 생각해 봅시다.

2.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노벨(Nobel)’과 ‘노벨상(Nobel Prizes)’을 검색해 봅시다.

3. 만약 여러분이 노벨상을 선정하는 위원이라면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 누구에게 상을 주고 싶은지 분야별로 한 명씩 선정해 봅시다.(학급 친구들을 대상으로 ‘우리 반 노벨상’을 선정해도 좋겠습니다.)

노벨상 선정 분야

―평화,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경제학

4. 우리나라는 현재 ‘평화상’을 제외하고, 학술상 부문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와 대안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토론해 봅시다.

▶▶생각 쪽지: 12월 10일은 무슨 날인가요?

12월 10일은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노벨상을 수여하는 날입니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베른하르드 노벨(Alfred Bernhard Nobel)이 기부한 유산으로 노벨재단이 설립된 후, 심사를 통해 수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의 다섯 부문에 걸쳐 수여됐으며, 1969년부터 경제학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상은 생존자 개인에게 주는 것이 원칙이나 평화상은 단체나 조직에도 주며, 수상자에게는 약 13억 원의 상금, 금메달, 상장을 줍니다. 상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인류의 업적을 남긴다는 측면에서 노벨상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노벨상을 받을 만한 인재가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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