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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계사 자승 스님 “한상균 거취, 10일 정오까지 해결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9 17:59
2015년 12월 9일 17시 59분
입력
2015-12-09 17:58
2015년 12월 9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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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한상균’
조계사에서 한상균 위원장 체포 강제 집행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일 오후 5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자승 스님은 “또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의 강제 집행 보류를 요청한 바 있다”라며 앞서 발언한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 “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 바람직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내일(10일) 정오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오후 3시 20분경 조계사 내에 경찰 인력을 투입했다. 경찰이 종교시설에 진입한 것은 13년 만의 일이다.
경찰이 강제 진입하는 과정에서 스님·신자들과 몸싸움을 벌여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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