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호 입학관리처장 을지대는 국내 최초 보건·의료 종합대학으로 수많은 의료·보건 분야 인재를 양성해왔다. 을지대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4년 연속 전원 응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응급구조학과는 1급 응급구조사 4년 연속 합격 행진을 이어가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외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7개 학과가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는 전체 23개 학과가 보건의료 계열로 구성돼 있다. 또 응급구조학과(1995년), 장례지도학과(1999년), 중독재활복지학과(2008년), 스포츠아웃도어학과(2013년) 등을 신설해 차별화된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법인인 을지재단은 법정부담금 부담률에서 201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정원 5000명 이상 사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도 사립대 중 10위권이고, 학교 수입 중 등록금 의존 비율도 매우 낮은 편이다.
을지대는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학생의 50%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특화된 장학금으로는 사회봉사를 300시간 이상 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한마음봉사 장학금, 가계가 곤란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신문고 장학금, 우수 의료인력 육성을 위한 차세대의료인육성 장학금 등이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보건의료지원 장학금인 EU-CLU 장학금(재학생들의 능력 신장을 위한 자기계발 장학금)과 EU-HLU 장학금(건강증진을 위한 자기계발 장학금)을 신설했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수능 반영 영역 감소 △학과별 가산점 변경 △대전캠퍼스의 수능 비중 상승 등이다. 대전캠퍼스의 의예과는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탐 20%(2과목 평균 반영)가 반영된다. 간호학과와 임상병리학과는 수학(A·B) 40%, 영어 30%가 필수로 반영되고 국어(A·B)영역과 탐구(과학·사회)영역 중 우수 영역이 30% 반영된다. 또 탐구영역 반영 시에는 성적이 좋은 1과목이 선택 반영된다. 가산점은 의예과를 제외한 간호학과와 임상병리학과에만 부여되고, 가산점은 수학B 10%, 과탐 10%를 부여하며 전년 대비 각각 5%포인트 상승했다.
성남캠퍼스의 자연계열 학과는 필수과목으로 수학(A·B) 30%, 영어 40%가 반영되며, 선택 과목으로 국어(A·B)영역과 탐구(과학·사회)영역 중 1개 과목이 30% 반영된다. 가산점은 수학B 10%, 과탐 10%를 부여한다.
성남캠퍼스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A·B) 30%, 영어 40%가 필수로 반영되며, 선택과목으로 수학(A·B)영역과 탐구(과학·사회)영역 중 1개 과목이 30% 반영된다. 가산점은 국어B에 10%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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