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가는 길]대부분 학부 수능 반영 비율 100%로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7일 03시 00분



백진아 입학홍보처장
백진아 입학홍보처장
한세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291명, 정원 외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단원고 특별전형, 재외국민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7명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100%가 적용된다. 다만 신학부, 예술학부, 디자인학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신학부는 수능 80%+면접 20% △예술학부는 수능 10%+학생부 10%+실기 80% △디자인학부는 수능 30%+실기 7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3개 영역을 반영하며, 점수 산정 방식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단, 간호학과는 4개 영역을 모두 적용한다.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은 △인문사회 계열과 예능 계열은 국어 40%+영어 40%+탐구 20% △공학계열은 수학 40%+영어 40%+탐구 20% △간호학과는 국어 20%+수학 30%+영어 30%+탐구 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최고점 두 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인문사회 계열과 예능 계열은 출신 계열과 관계없이 사회, 과학, 직업 과목의 반영이 가능하다. 공학 계열은 과학, 직업 과목만 반영하고, 간호학과는 사회, 과학 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는 전 교과목을 적용하고, 석차 등급을 활용지표로 삼는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다.

지난해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80%+학생부 20%로 적용하던 방식을 올해는 수능만 100%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여러 전형 요소 중 특히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합격 기회를 확대했다.

백진아 입학홍보처장은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신학부와 예술학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에서 수능 반영 비율을 100%로 확대 적용한 것”이라며 “예술학부와 디자인학부는 실기고사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기고사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세대는 ‘한세글로벌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하고 적용한다. 40명이 넘는 외국인 전임 교원이 영어와 중국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한세대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해 다양한 장학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장학금으로는 ‘Hansei Achievement Scholarship’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외국어, 글로벌 멘토링, 해외사회봉사, 기초역량, 성적 향상, 취업, 창업, 자격증, 동행멘토링, 한세멘토링, 국내 사회봉사, 헌혈 등에 해당되는 활동 성과가 인정되면 포인트당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밖에도 공로장학금, 한세가족장학금, 외국어장학금, 영산장학금 등 70여 종류의 다양한 내·외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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