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가는 길]수능성적 탐구 1과목으로 줄여 학생부담 덜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7일 03시 00분


이용수 입학처장
이용수 입학처장
덕성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1286명)의 48.4%인 622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100% 전형으로 219명, 예체능 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으로 307명, 예체능 전형으로 66명을 뽑는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으로 나군 예술대학 예체능 전형의 경우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과 실기고사로만 평가한다. 수능 반영에서 지난해에는 탐구를 2과목 반영했지만, 올해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과목만 반영한다. 원서는 24∼29일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능 100% 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5개 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 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에 학생부와 실기고사를 각각 30%씩 반영한다.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실기고사 70%와 수능 3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 영역을 살펴보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의상디자인학과는 국어A/B와 영어를 필수로 40%씩 반영하고 수학A/B 또는 사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국어B는 가산점 10%가 있다.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A/B와 영어를 필수로 40%씩 반영하고 국어A/B 또는 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수학B에 가산점 10%를 준다. 예술대학(의상디자인학과 제외)은 국어A/B와 영어를 필수로 40%씩 반영하고 수학A/B 또는 사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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