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으로 나군 예술대학 예체능 전형의 경우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과 실기고사로만 평가한다. 수능 반영에서 지난해에는 탐구를 2과목 반영했지만, 올해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과목만 반영한다. 원서는 24∼29일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능 100% 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5개 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 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에 학생부와 실기고사를 각각 30%씩 반영한다.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실기고사 70%와 수능 3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 영역을 살펴보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의상디자인학과는 국어A/B와 영어를 필수로 40%씩 반영하고 수학A/B 또는 사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국어B는 가산점 10%가 있다.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A/B와 영어를 필수로 40%씩 반영하고 국어A/B 또는 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수학B에 가산점 10%를 준다. 예술대학(의상디자인학과 제외)은 국어A/B와 영어를 필수로 40%씩 반영하고 수학A/B 또는 사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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